[앵커]
주말인 오늘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중북부 일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오전부터 더위가 느껴진다고요?
[기자]
벌써 푹푹 찌는 날씨입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우려나 걱정이 될 정도인데요, 그래서 오자마자 이렇게 물속에 들어 왔더니 다리만 담그고 있는데도 더위가 한결 덜합니다.
벌써 이곳엔 더위를 피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요, 물놀이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도심 속 피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간간이 지나는 가운데, 경기와 영서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30mm로 많지 않겠지만,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스럽게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폭염을 식히지는 못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34도,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35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서울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6.5도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26도, 낮 기온 33도로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은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되겠고요, 예보대로라면 서울은 금요일부터 열대야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난지 물놀이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82010575002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