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영대표 4명, 무장 괴한에 강도당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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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수영 국가대표 4명이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서 강도를 당해 치안 문제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미국 선수단은 라이언 록티와 잭 콩거 등 수영대표 4명이 프랑스 대표팀의 환대 행사에 참가했다가 택시를 타고 선수촌으로 돌아오는 길에 무장 경찰을 사칭한 강도들에게 돈과 개인 소지품 등을 빼앗겼다고 밝혔습니다.

강도 피해를 입은 록티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총을 든 무장 괴한이 지갑을 빼앗기 전 자신의 이마에 총을 겨눴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선수단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으며 4명이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주 조정 대표팀 코치 2명이 강도를 당했고 벨기에 유도 동메달리스트는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도둑을 쫓다가 얼굴을 맞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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