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의 기세가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도 찌는듯한 더위였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낮 기온 35도, 특히 대구는 36도까지 치솟아 어제보다 5도나 높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출근길 현재 수도권과 충청, 호남을 중심으로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보통 맑은 날의 가시거리가 20킬로미터정도인데요.

현재 순창의 가시거리가 130미터, 미시령 240미터, 서울도 2.5킬로미터로 시정이 좋지 않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호남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다가도 몇 번이나 깨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도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26.3도, 대전 25.5도로 열대야 현상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더 덥겠습니다.

서울 35도, 대전과 전주, 광주 35도, 울산 33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은 가운데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는 현재 화요일 오후인데요.

저녁에 한때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수요일에도 맑은 가운데 소나기가 오겠고 낮 기온은 22도에 머물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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