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도 없는 회전 교차로의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는 굉장히 복잡해 보이는데요.
사실 간단한 원리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영국 남부의 스윈던에는 보기만 해도 빙글빙글 어지러운 회전 교차로가 있습니다.
차들이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나가는 건지, 그동안 잘 운영되어 온 것이 신기하기만 한데요.
비밀은 이 회전 교차로의 7개의 동그라미에 있었습니다.
도로 위 화살표를 따라 동그라미 사이만 가로질러 가면, 신호등 없이도 당황하지 않고 이 회전 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패턴은 복잡해 보이지만 숨겨진 원리는 참 간단하죠?
더욱 중요한 것은 먼저 회전하고 있는 차에게 무조건 양보한다는 기본 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원칙만 잘 지킨다면, 교통체증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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