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 들어가 있는 듯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은데요.

현재 경남 창원 기온이 36.7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고요.

서울도 32.8도까지 올라 무척 더운 상태입니다.

내일도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 광주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영동, 경북 북부와 경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이렇게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5도, 대전도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32도, 대전도 32도, 전주 34도, 대구도 3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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