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40분쯤 부산 재송동 수영4호교 아래 수영강에 61살 안 모 씨가 빠져 있는 것을 미국인 27살 프레이크 씨가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부산에서 어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프레이크 씨는 자전거를 타고 근처를 지나다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강에 뛰어들어 안 씨를 구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이려고 강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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