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 테러로 본 '소프트 타깃' 테러 진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Views 1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앵커]
법질서를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 공로가 큰 자원봉사자를 포상하는 2016 범죄예방 한마음 대회가 오늘,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렸습니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한마음 대회에서는 법사랑 위원 서울남부지역 연합회 김병희 위원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등 모두 2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테러 연구 전문가입니다.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 초대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누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그리고 또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질 가능성이 있느냐가 제일 궁금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선 교수님은 누구의 소행이라고 추정하십니까?

[인터뷰]
일단은 이 사건 이후에 IS에서 공식적으로 자기들의 소행이다, 이렇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추종자들이 지금 여러 가지 이유를 대서 박수를 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또는 보도에 의하면 바로 사건이 벌어지는 그 순간에 신은 위대하다라고 했다고 하는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 점, 그리고 이번에 범인으로 밝혀진 사람이 31살의 튀니지계 프랑스인이다라고 하는 그런 등등을 봤을 때 적어도 공식적으로 개입을 하지는 않았다손 치더라도 지금 현재 IS에서 여러 가지 동영상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서 스스로 일어나라, 스스로 성전에 참여하라, 이런 메시지를 많이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가능성까지 전부 다 우리가 고려를 해 본다라고 하더라도 적어도 이건 IS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이렇게 저는 봅니다.

[앵커]
튀니지계 프랑스인이고 31살이었다고 하고 원래 살던 곳은 니스에 살고 있었다고 하고요. 튀니지가 어떤 곳인지하고 그 연관성을 설명해 주십시오.

[인터뷰]
사실은 튀니지라고 하는 곳은 프랑스의 식민지였고요. 알제리, 튀니지북아프리카 쪽에서 프랑스가 오랜 기간 동안 식민지로 관리를 해 왔던 그런 지역인데 그런 여러 가지 역사적인 관계로 그쪽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프랑스로 흘러들어와서 정상적으로 그쪽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있고, 또는 시민권이라든가 이런 합법적인 신분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 대부분의 종교라고 하는 것은 주로 이슬람교 쪽이 많다라는 그런 측면이 있죠.

[앵커]
튀니지 국민의 99%가 이슬람교도라고 하고요. 프랑스를 왜 자꾸 표적으로 삼는 것...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71515051481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