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제헌절이면서 삼복더위의 처음인 초복이죠.
서울 낮기온은 26도로 후텁지근하겠고요.
남부는 대구가 31도로 초복답게 덥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나지만 대기가 무척 불안정합니다.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은 서서히 약화한 채 남해상으로 물러가고 있습니다.
밤 사이 장맛비는 그치지만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강원도에는 5~30mm,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지방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8도가 높겠습니다.
서울 26도, 대구 31도, 대전 29도, 광주 30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주 초에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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