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쓸 만 해 보이는데, 버려지는 가구들이 있죠.

이런 가구들이 이웃 사랑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나무의자, 탁자와 같은 작은 폐가구가 도색과 수리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합니다.

서울 금천구의 마을공동체 '꿈꾸는 마을공방 여우랑'에서 시작한 폐가구 수리 사업인데요.

동네에서 쓸만한 가구들이 버려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시작된 사업, 이렇게 수리한 가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리에 쓰이는 폐가구 수집은 구청의 청소행정과와 함께 진행하고 주민들의 기부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원도 절약하고 어려운 이웃들도 돕는 좋은 사업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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