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전국에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수도권은 연일 무더위가 쉬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에 내리던 장맛비도 그치면서 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대구도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무엇보다 습도가 높아 더욱 지치게 되는 요즘인데요.

가장 기온이 많이 오르는 오후 3시 때의 불쾌지수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더위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는 등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구름만 많지만,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산발적으로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1km 앞을 내다보기 힘듭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그쳐가고 있는데요.

오전에는 비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종일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자 오존이 비상입니다.

강한 자외선에 전국 곳곳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을 보이며 오후에는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부터 또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밤에 충남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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