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은 다음 달까지 특수학교 5곳을 찾아가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교실'을 엽니다.
어린이병원이 진행하는 '비만 예방교실'은 비만 측정 설문, 신체측정과 혈액검사, 전문의 상담, 비만 예방 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비장애인 비만 유병률은 2011년 33.7%에서 2011년 30.9%로 떨어졌지만, 장애인 비만 유병률은 같은 기간 35.7%에서 39.4%로 오히려 올라갔습니다.
장애인 비만이 일반인보다 많은 원인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식이 관리와 운동시설 부족, 비만에 대한 경계심 부족, 정신장애·지체장애 치료약 부작용 등이 꼽힙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비만 합병증이 조기에 나타날 수 있어 아동·청소년기 비만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70816202308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