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교통과는 도로에서 과속으로 자동차 경주를 벌인 혐의로 41살 노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노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서울 자유로와 올림픽대로, 대구 앞산터널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최고 시속 272km로 달리며 과속 경주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과속 경주는 자동차 성능평가 기획사 대표인 노 씨가 주도해 의사와 자영업자 등 동호회 회원들을 모아 진행했고, 영상 제작 업체 관계자가 경주 과정을 촬영해 유튜브 등에 올리고 광고 수익 등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영하는 기획사 회원이 12만 명인 노 씨가 광고 수익을 올리고 후원금을 더 타내려고 더 자극적이고 위험한 영상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른바 과속 경주를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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