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백현주 /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박유천 씨. 또 새로운 여성이 나와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여성은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신고는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렇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패턴이 똑같습니다. 유흥업소고요. 그다음에 지인들하고 같이 술을 먹다가 파트너가 정해지면 밴드가 들어오고 술을 먹고 그다음에 노래를 하는 그런 상황인데. 굉장히 시끄럽게 됩니다. 그런데 화장실로 유인을 합니다. 데리고 가서 결국은 이 여성의 주장은 그겁니다.
화장실에 가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달콤한 얘기를 하다가 결국은 거절을 못하는, 반항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성폭행하려고 했다. 그런데 본인은 과감하게 이걸 뿌리치고 나왔었다. 그래서 나오자마자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는 메시지를 친구들에게 보냈었다. 이런 진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강남서에서는 이 부분도 수사를 하겠다라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려가 지금 현실이 되어 버린 거예요. 저희가 지난 주까지 얘기할 때도 혹시 또 다른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나면 이떡하지 했는데 정말 그 소문이 맞았고요. 일단 이 여성의 주장이기는 합니다마는. 일단 거기에다 보태진 게 뭐냐 하면 소위 말하는 텐카페에 종사하는 여성 두 명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박유천 씨가 다른 파트너를 데리고 또 화장실로 가는 것을 목격을 하는 것에 대한 목격담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마찬가지의 패턴인 거예요. 밴드가 들어오고 음악이 커지면 힙합 쪽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음악이 커지면 여성을 데리고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러면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일단 상상에 맡겨야 되는 부분이 아니겠느냐, 이런 식의 인터뷰를 했고요.
물론 어떤 사람은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아주 치욕적으로 생각하고 싫어할 수도 있다. 업소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떤 직업적인 한계, 이런 것 때문에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얘기는 못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취지로 발언을 했던 것 또한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게 사실 첫 번째 고소한 여성과 그 이후에 나타나는 여성들의 진술이 아주 유사하죠?
[인터뷰]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62919254894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