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륙의 장맛비가 대부분 그치고 서울은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서울은 하늘이 많이 갰네요?
[기자]
서울은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약화하며 물러나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밤까지는 대기가 다소 불안정해 내륙 일부에 약하게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진도에 82.5mm, 광주에 60.1mm, 부산에는 53.6mm의 비가 내렸는데요.
밤 한때 빗방울 정도만 떨어진 뒤 날이 개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 영서와 충북 북부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주말 동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 28도, 대전과 광주 29도,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오늘 내린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에는 장마전선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만 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장마 속 무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YTN에서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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