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충전으로 연료 없이 갈 수 있는 전동장치를 개발했다며, 수백억 원을 끌어모은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불법으로 투자금을 끌어모은 혐의로 'H 기술회사' 대표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자신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주식 상장을 하면 10배의 이익이 난다고 속여 투자자 2천 7백여 명으로부터 3백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일정 수익을 주는 대가로 다른 투자자들을 모으게 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늘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공장에 설비 장비가 있는 것처럼 꾸민 뒤 투자자들에게 소개해 의심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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