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성 소수자 인권 보호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이 동성애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윌리엄 왕세손이 영국 남성 동성애 잡지인 '애티튜드' 6월호 표지모델로 나왔다면서 영국 왕실이 동성애자 잡지 표지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잡지는 표지에 윌리엄 왕세손 사진을 게재하고 어떤 사람도 성이나 다른 이유로 괴롭힘을 당해서는 안된다는 왕세손의 발언을 실었습니다.
언론들은 윌리엄 왕세손이 괴롭힘과 정신적 고통을 겪는 성 소수자 단체 회원들을 켄싱턴 궁에 초청한 이후 이 잡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으며,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을 없애자는 취지에서 모델 제안을 허락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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