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흥진호를 나포하는 과정에서 중국 어선으로 가장한 선박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예산심사에 출석해, 흥진호 나포 사건에서 군과 해경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는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이어 북한 군인들이 총을 들고 협박해 흥진호 선원들을 선창에 가둔 채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북으로 데리고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경제수역에서 중국이나 우리 선박의 불법 어로를 감시하려고 어선을 가장해 같이 조업을 한다는 사실을 이번에 새로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111313333416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