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낮부터 추위는 누그러지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하늘도 파랗고, 바깥 활동하기 좋아 보이네요?

[캐스터]
휴일인 오늘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하늘 공원에는 파란 하늘 아래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은 가시거리가 20km 가까이 시야가 탁 트여 있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한데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시민들도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가을 황사가 사라지면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바깥 활동 하기 좋겠는데요.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0.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다행히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추위가 빠르게 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9도까지 올랐고요, 낮에는 13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 대전 13도, 광주와 대구 14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밤 중북부를 시작으로 화요일인 모레 새벽에는 충청과 호남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수능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서 수능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 추위가 풀리면서 일교차가 무척 커집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서울은 12도, 철원은 20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심한 온도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복장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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