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편법 증여 등 재산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야당은 홍 후보자의 소신과 행동의 차이가 크다고 자진 사퇴를 촉구했고, 여당은 과도한 공세라며 방어에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정훈 / 자유한국당 의원 : 평소의 말과 달리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서 불법은 아니라고 하지만 쪼개기 증여 방식으로 부의 세습을 했고 딸도 우리나라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인 국제중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너무 달라요. 자진 사퇴할 용의 없습니까?]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 그런 부분을 제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만 제가 공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쪼개기 증여라고 야당 의원들이 정의하고 말씀하시는데 원래 한 사람에게 증여할 생각이었다면 쪼개기 증여가 맞죠. 처음부터 여러 사람에게 증여할 생각이었다면 쪼개기 증여라는 것은 과도한 공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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