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속 덩굴줄기 사이로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언뜻 보면 박처럼 보이는데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입니다.
차요테는 주로 멕시코와 남미 등지에서 재배되는데 중부권인 충북 청주에서 연구재배 하는 겁니다.
차요테는 열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이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그네슘과 아연 등 천연 미네랄도 함유돼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차요테는 박과채소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맛은 무와 비슷합니다.
차요테 연구재배는 충북 농업기술원이 농업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아열대 채소인 차요테를 선정한 겁니다.
무엇보다 차요테는 한겨울에도 영상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하면 쉽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일 년에 두 번 수확할 수 있어 농가에 보급될 경우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신 소득 작목을 찾아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 이성우
촬영기자 : 원인식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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