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립니다.
중부 지방은 낮까지, 남부 지방은 오후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지금은 서울 기온이 14.6도고요.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는 등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하지만 내일 아침에는 4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등 밤사이 10도 이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주말 내내 때 이른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충북은 오후까지, 남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북부 지방은 내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가 되겠고, 강원 산간에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최고 7cm, 경북 북동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 17도, 대구 19도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서귀포시에서, 내일은 부산 서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이어집니다.
오늘 서귀포시는 점차 하늘이 흐려지겠고, 낮 기온은 22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부산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7도, 낮 기온 16도로 종일 예년 기온을 밑돌겠고, 오전에는 바람이 최고 초속 9m로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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