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씨는 요즘 범인보다 더 센, 강력반 형사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로, 요즘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경찰의 날' 기념식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광화문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장입니다.
경찰 정복 차림의 이 사람, 낯이 익죠?
극장가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의 주연 배우 마동석 씨입니다.
마동석 씨는 이 영화에서 조직 폭력배를 소탕하는 강력반 형사 마석도로 열연했는데요.
든든한 형사 역할을 맡아 그 위상을 드높인 공으로, 대한민국 명예경찰에 위촉됐습니다..
경찰공무원 출신 아버지를 둔 배우 이하늬 씨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위촉장도 받았습니다.
마동석 씨는 어린 시절 집에 도둑이 든 일을 겪은 뒤 실제로 형사를 꿈꿨다고 하는데요.
[마동석 / 영화 '범죄도시' 마석도 역 : 어렸을 때 경찰이 되는 게 꿈이었던 적이 있었고 로망이 있었는데 배우를 하게 되면서 나중에 꼭 형사물을 꼭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고….]
마동석 씨는 '범죄도시' 영화를 준비하며 많은 경찰관을 직접 만나 취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화끈한 범죄 소탕 작전은 물론, 경찰들의 짙은 애환이 담긴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에 닿으면서
영화 '범죄도시'는 추석 연휴 대작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라 5백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동석 / 영화 '범죄도시' 마석도 역 : 지금도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지내는 가운데 제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디에서는 범인을 잡으려고 사투를 벌이고,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려고 너무 많이들 노력하고 계세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사실은….]
흥행에, 명예 경찰 임명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마동석 씨, 앞으로의 앞날이 더 기대됩니다.
윤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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