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원정 평가전 2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 거센 비난에 직면한 신태용 감독이 외국인 코치 선임을 비롯한 현지 업무를 마치고 김호곤 기술위원장과 함께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귀국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잘해야 한다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월드컵에 나갈 기본 틀을 만들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평가전부터 월드컵 무대에 나설 중심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 더 좋은 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보였습니다
신 감독은 지금은 힘들고 인정받지 못하지만, 내년 6월 월드컵 본선에선 인정받는 한국 대표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공항 입국장에서 히딩크 감독의 재선임과 축구협회 개혁을 촉구하는 인터넷 카페 회원 5~6명이 항의 시위를 벌이면서 신태용 감독과 김호곤 위원장은 축구협회로 장소를 옮겨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김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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