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밑바탕이 될 미래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이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국방위 국정감사 보고를 통해 미래 연합사 편성안을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한미 군사위원회와 안보협의회에서 승인되도록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연합군사령부는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미군 장성이 부사령관이 맡게 됩니다.
다만, 미국 내에서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맡는 데 대해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달 말 예정된 한미 안보협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국 방부는 미래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내년부터 미래 지휘구조를 적용한 한미 연합 검증단을 구성해 검증 기준을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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