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의 친구인 여중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 이 모 씨를 잠시 뒤 다시 소환해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합니다. 이 씨의 딸도 친구의 시신 유기를 돕는 등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정황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북한이 내일 노동당 창건일을 전후해 초대형 도발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도발 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며 대북 감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추석 연휴 마지막인 오늘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의 고속도로는 대부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로 떠났던 사람들도 속속 돌아와 인천공항에는 오늘 하루 11만명 넘게 입국할 전망입니다.
■ 박근혜 정부가 기업들에 요구해 보수단체에 돈을 대주고 친정부 시위 등을 조장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조만간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 지난 2012년 선거를 앞두고 댓글 공작을 벌인 국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 일부가
최근까지 사립대학원에서 국민의 혈세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석·박사 과정을 밟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빚을 내 집을 구입한 5명 가운데 1명은 주택담보대출이 2건 이상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진 빚은 1인당 2억 2천만 원씩 모두 292조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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