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바지인 오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체는 자정쯤까지 이어진 뒤에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상행선 정체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서울로 돌아오는 길, 더딘 걸음을 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고 돌아오는 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
하행선은 상대적으로 한산합니다.
오후 들어 차량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정체 구간도 많아졌습니다.
고속도로 주요구간 CCTV 화면 보면서 자세한 교통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안성분기점 모습인데요.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상습 정체구간인데요.
역시 서울 방향으로 차량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차량 행렬 이어지면서 흐름이 더딥니다.
지금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 50분, 대구에서는 3시간 23분이 걸립니다.
광주에서 출발하면 5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쯤 돼서야 조금씩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43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모두 51만 대로 평소 주말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도 귀경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11시쯤부터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시작돼 저녁 6시쯤에 차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이니 귀경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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