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북한 노동자들이 가공한 해산식품이 미국 가정에 공급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북한 노동자들을 고용한 중국 공장의 연어 등 해산물을 수입하는 것은 미국 가정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비용을 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더는 문제의 식품을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 강화를 주장하는 크리스 스미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노동부 조사 결과, 중국의 수출품 가운데 12개 품목에서 북한 노동자들의 강제노동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에 대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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