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민 / 변호사,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영화 김광석을 통해서 가수 김광석 씨와 딸 서연 양을 아내 서해순 씨가 숨지게 했다 고발한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에 출석한 이상호 기자 어떤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호 / 고발뉴스 기자 : 쟁점이 되는 여러 사안에 대해서 그동안 취재된 부분들과 많은 제보된 내용이 있습니다. 경찰에 먼저 자료를 제출하고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추후 보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호 기자는 하와이에 가서 또 상당히 의미있는 자료를 가져오기도 했다. 경찰에게도 좋은 정보가 있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이 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지금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서 정확한 것은 저희가 알 수가 없습니다마는 적어도 지금 서해순 씨가 하와이에서 5년 동안 거주를 하면서 리커하우스라고 해서 술 파는 상점을 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얘기가 되고 있는 것은 그쪽의 시민권, 미국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과 같이 생활을 하는 그런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은 그렇다면 미국 시민권을 취득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그걸 하지 않았던 것이 어떻게 보면 음원저작권과 연관되어 있는 게 아닌가라는 그런 몇 가지 의견들도 있고요.

지금 본인은 김광석 씨의 부인이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를 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는데 그건 당연한 것이고요. 알려져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으니까. 그러나 그 과정에서 주위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을 했었던 여러 가지 쟁점들, 지금 수사와 관련되어 있는 이런 쟁점들에 대해서 이번에 이상호 기자가 최근에 하와이에 가서 거기에 있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들 또는 제보들을 종합을 해서 이번에 경찰에 제출했고 그것이 경찰에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유용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을 보니까 한번 어떤 것인가를 저희들이 기대를 해 볼 만합니다.


어제는 김광석 씨의 형 김광복 씨가 8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그동안 자신이 가졌던 20년 간의 의혹을 말했다, 그런 데 의미가 있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인터뷰]
앞으로 일단 크게 2개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계속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김광복 씨가 서해순 씨를 상대로 고발한 부분인데요.

딸 서연 양의 유기치사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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