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결혼 중매까지...생활 밀착형 무료 애플리케이션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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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생활 정보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이 뜨고 있습니다.

무료로 부동산 거래를 주선하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중매를 하는 앱도 나왔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부동산 거래를 한 적이 있는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 82%가 수수료가 비싸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을 거래하면서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것이 이런 생활정보지입니다.

생활정보 신문에 이어 모바일 시대를 맞아 부동산을 직거래해 주는 플랫폼도 있습니다.

최근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은 부동산 앱 최초로 매물 등록비와 거래 수수료 등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복잡한 매물 등록 절차도 없앴고, 오히려 기업과 자영업자 등이 분양과 매매 물건을 무료로 광고할 수 있도록 열어놨습니다.

[윤희안 / 부동산 앱 업체 인터넷본부장 : 고객 증대뿐만 아니라 매출도 손쉽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른 100% 무료 부동산 앱, '방부장'이 이끌어나갈 부동산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결혼을 전문으로 하는 스마트 폰 애플케이션도 개발됐습니다.

가입비와 주선비, 성혼비까지 전혀 받지 않아 등록부터 까다로운 결혼 정보업체와 차별화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등록하는 개인정보의 엄격한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로 2년 만에 회원 20만 명이 등록, 2천7백여 쌍이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박 진 / (주) 인포렉스 대표이사 : 도시와 농어촌은 물론 세계 어디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여보야'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서비스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부동산 거래와 결혼 주선에 드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수료는 수십조 원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무료 앱이 서민 부담을 줄이고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데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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