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태 /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 박휘락 /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앵커]
오늘 오전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와 공사장비, 자재를 실은 주한미군 차량 10대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사드 기지에 진입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성주기지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서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번 사드 배치로 중국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셈법은 더 복잡하게 꼬이게 되었습니다. 그밖에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영태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 그리고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성주에 사드 배치가 완료가 되었는데요. 먼저 사드 배치에 따른 국방부의 입장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 추가 4기가 임시배치 됨에 따라서 1개 포대 규모의 작전운용 능력을 구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미국 측 내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작전운용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겠습니다. 현재 6기에 대해서는 임시 메탈 패드를 설치한 상태로 임시 일부 보완공사를 실시해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완벽하게 배치가 되는 거면 콘크리트 작업 하나?) 네, 그런 작업은 최종배치가 결정된 이후에 진행됩니다]
[앵커]
문상균 대변인의 발표 내용 들어보셨는데 일단 임시배치에 무게를 두는 느낌입니다.
[인터뷰]
북한의 핵위협이 워낙 심각하기 때문에 말은 임시배치지만 바로 작전 운용에 들어가야 되는 거죠. 그렇게 되면 사드의 보호 범위가 한 위로는 150km 정도 되니까 옆으로는 200km 정도 됩니다. 그러면 성주를 중심으로 한 200km 정도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고 그래서 상당히 우리 한국에 동남부 지역,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굉장히 보호를 받게 되는 겁니다.
[앵커]
지금 지난 4월에 성주로 발사된 2기가 들어갔고요. 잔여 발사대 4기까지 들어간 거니까 한 개 포대는 온전한 형태를 갖추게 됐고 지금 국방부에서 얘기한 대로 임시 작업들을 거치고 나면 바로 작전 운용이 가능한 상황인 거죠?
[인터뷰]
거의 작전 운용이 아주 짧은 시간 내에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비는 돼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미 2기가 들어가 있어 가지고 2기가 결국 작전 운용 하는 데 있어서 준비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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