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관측된 데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NSC 소집을 했습니다. 관련 속보가 전해진 지 조속하게 NSC 소집을 했는데요.
조금 전 오후 1시 반부터 문 대통령 주재로 NSP 회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측된 지진이 북한의 핵실험 때문인지 한미 양국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이 보도를 통해 수소폭탄 개발을 주장하고 나선 데 이어 핵실험까지 실시했다면 그 의도가 무엇인지 집중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데 대한 안보태세 점검과 군사·외교적 대응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NSC 전체 회의에서 외교 국방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 등 외교·안보 관계 부처 관계자들과 국가안보실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청와대는 NSC가 끝난 뒤 결과를 브리핑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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