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도 쾌청한 하늘 속에 활동하기 좋은 초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큰 일교차 때문에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와 환절기 건강 관리법 과학재난팀 박희원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활동하기 좋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요즘 하늘이 정말 예쁘죠?
연일 높고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맑은 하늘이 종일 함께하겠습니다.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에 맑은 하늘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가을볕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챙겨 바르시기 바랍니다.
또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휴일 나들이로 동해안을 찾는 분들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쌀쌀했는데,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했죠?
대부분 지방 아침 기온이 20도를 밑돌았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9.1도, 대전 16.6도, 대구 16.6도까지 내려가면서 쌀쌀했는데요.
낮에는 보시듯 10도 가량 일교차가 벌어집니다.
서울과 대전, 대구와 광주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가을에 접어듦에 따라 일교차는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계속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앵커]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질환에 걸리는 분들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캐스터]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면역력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먼저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환절기에는 대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외출 후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 주셔야겠습니다.
다만, 공기가 건조한 가을에는 잦은 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고요.
샤워를 한다면 이후에는 꼭 로션을 발라서 보습을 충분해 해줘야 합니다.
또 외출할 때는 일교차를 대비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여벌의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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