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방사포 발표 잘못"...여야, 일제히 질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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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현안 보고에서 지난 26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청와대가 신형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섣불리 밝힌 데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은 청와대 발표에 앞서 미국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발표했다며 시점만 고려해보면 미국의 발표를 청와대가 부정하는 것으로 의도적으로 축소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기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26일 청와대 발표 직후 28일 군 당국이 수정할 때까지 이틀 동안 국방부는 무엇을 했느냐고 질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등 야당 의원들도 주변국들은 탄도미사일이라고 밝힌 것을 우리만 방사포로 추정했다며, 한미 공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당시 북한 미사일의 궤적이 평소의 궤적과 달랐다며, 사태 초기 정보 판단이 제한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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