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한 여학생이 배고픈 동생에게 빵을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 온라인미디어의 실험 영상이었는데요.
과연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죄송한데요. 동생이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어서 그런데 토스트 하나만 사주시면 안될까요?"
한 여학생이 어린 동생의 손을 꼭 잡고 떨리는 목소리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부탁합니다.
온종일 굶었다는 아이들의 사연을 들은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요?" "집이 어디야 너네? 배고프겠다. 아침 굶었구나"
딱한 사정을 들은 시민들은 아이들을 이끌고 토스트 가게로 향하며 흔쾌히 부탁을 들어줬는데요.
어린 동생은 물론 어렵게 말을 꺼냈을 여학생까지 챙기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마음에 선의를 베푸는 시민들의 모습-
보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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