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상식과 원칙에 어긋나는 일에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지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획일적인 사고를 주입하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었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또,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되지 못하고 불공정하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암담하다며 정의롭고 공정한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비, 교육 격차의 심화라며 새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서도 국정농단 사태로 가장 많이 고통받은 부처가 문체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문체부가 신명 나야 국민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또, 어떤 권력이든 예술인의 창작권을 제약할 수 없다며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 UN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정부와 조직위원회, 강원도가 합심해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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