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조금 전 1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우산을 받아도 옷이 다 젖을 정도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중북부, 영서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기도 연천에는 시간당 7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오면서,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기도 하겠습니다.
그 밖에 남부지방도 오후부터 비가 오면서 5~6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비는 종일 이어지다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중부는 비 내리는 날씨 속에 더위가 쉬어갑니다.
서울 기온 28도에 머물겠습니다.
하지만 소강상태에 드는 때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남부 지방은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와 부산 33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82413282692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