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 어제만큼은 아니여도 폭염의 기세는 이어집니다.
주로 남부를 중심으로 광주 36도까지 오르는 등 뜨겁겠고요.
중부는 오늘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는 30에서 80mm 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시간당 20mm 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를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은 하늘에 구름만 많은데 점차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북상하는 5호 태풍 노루는 오늘 오후 일본 규슈 남단에 상륙한 뒤 열도를 따라 이동하며 세력이 크게 약화한 채 동해 먼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그 간접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와 남해상에서 최고 5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제주 해안은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난주보다는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80605573533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