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합의 검토 TF 출범..."청와대 문서도 조사"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2015년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합의 협상 과정과 합의 내용을 검토할 외교부 검토 태스크포스가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외교부 장관 직속으로 설치된 위안부합의 검토 태스크포스는 오늘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안과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9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은 오태규 전 관훈클럽 총무는 기자 설명회에서 2015년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국민 대다수와 위안부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만큼 합의 과정과 내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태규 위원장은 합의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이 조사 대상이라면서 청와대에서 발생한 문서나 기록 역시 조사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위원장은 그러나 위안부 합의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재협상을 추진할 것인지 등에 대한 판단은 외교부 장관의 몫이라면서, 태스크포스가 사전에 특정한 판단을 하고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 위원장은 태스크포스 운영 시한을 대략 올해 말까지로 본다면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면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3116102859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