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는 끝났지만, 국지성 호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호우특보가 발령됐다고 하는데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우 상황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고요?
[캐스터]
네,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앞으로는 강한 비가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기도 안성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 남부와 중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 영남, 제주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많겠고, 지역별 편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며 내륙의 폭염은 주춤합니다.
서울 낮 기온이 29도, 광주와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물러나자마자 또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 침수 피해뿐만 아니라 축대 붕괴 등의 사고 위험도 큽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수도권 호우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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