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년 만에 인구가 백만 명에서 120만 명으로 급증했는데요,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울산시는 행복을 최우선으로 인구 150만 명의 글로벌 창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40 프로젝트를 선포했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겨우 1조 원이 넘던 울산시의 예산이 광역시 승격 20년 만에 5조 5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1인당 지역 총생산, GRDP도 2천3백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산업단지는 3곳에서 28곳으로 늘었고 자동차는 26만대에서 52만대로 증가했습니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년 성장을 기반으로 20년 뒤의 울산의 미래상을 5개 도시 모델과 17개 프로젝트를 담아 '비전 2040 프로젝트'를 선포했습니다.
2040년에는 인구를 현재 백20만에서 백50만 명으로, 관광객도 현재 연간 2백50만 명에서 3배가 넘는 8백만 명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산업 분야는 현재 전국 14위에서 다섯 번째 도시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조경제의 파워시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먼시티, 동해안 중심의 메가시티 등이 '비전 2040 프로젝트'의 도시 모델입니다.
[김기현 / 울산광역시장 : 20년 후의 울산은 풍부한 경제적 역량을 토대로 시민 개인의 삶의 질이 충만한 품격 있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울산시는 54%인 기후 대기질 만족도를 75% 이상으로, 화재와 교통, 자연재해 등 도시 안전지수를 1등급으로 높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태화강 오염으로 죽음의 하천에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YTN 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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