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주도하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추진단이 어제 서울 연세대에서 '제2회 사회성과 인센티브 어워드'를 열고 사회적 기업 93곳에 48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성과 인센티브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측정한 뒤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 (우리가) 시장주의를 받아들였던 역사가 짧은데 너무 빨리 성장하다 보니 소화 못 할 문제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걸 해결할 방법들이 현재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기업이 단지 돈을 버는 도구로만 전락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사회적기업)에 저의 남은, 제가 할 수 있는 시간과 역량을 투여하겠습니다.]
김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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