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무더위 때 활짝 피는 무궁화 꽃 한자리에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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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는 요즘처럼 한창 더운 때가 가장 만발하는 시기입니다.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해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분홍색 꽃잎에 꽃송이 가운데가 붉은 홍단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궁화 품종으로 정부가 지정한 보급품종입니다.

꽃잎이 희고 가운데가 붉은 건 백단심.

꽃잎이 겹쳐져 있는 홍단심 겹꽃과 백단심 겹꽃 무궁화도 있습니다.

꽃잎과 꽃술 모두 온통 흰색인 배달 품종은 백의민족을 상징합니다.

이밖에 보라와 자주, 진분홍 등의 다양한 색과 모양의 무궁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키 작은 무궁화를 화분에 옮겨심은 무궁화 분재도 눈길을 끕니다.

[강유림 /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 자주 볼 수 없었는데 색깔도 너무 다양하고 너무 예쁘게 분재도 해놨더라고요. 너무 예쁘더라고요. 아기들도 같이 보는데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무궁화는 지봉유설 등 옛 문헌을 통해 입증된 우리나라의 꽃.

특히 일제의 탄압을 극복해낸 겨레의 꽃으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김용하 / 산림청 차장 : 무궁화축제를 통해서 우리 국민이 무궁화를 좀 더 사랑하고 나라 정신을 더 일깨울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의 꽃이지만 쉽게 볼 수 없는 무궁화.

관공서나 공원은 물론 가정에서도 더 많이 심고 아껴야 할 꽃입니다.

YTN 김학무[[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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