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성-14형 2차 시험 발사 장면 공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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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양욱 / 국방안보포럼 수석 연구위원

[앵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라고 주장하는 화성-14형 2차 시험 발사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하고 또 사드 추가 배치를 위해서 미국과 조속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또 양욱 국방안보포럼 수석 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젯밤에 미사일 기습 발사했습니다. 오늘 낮에 조선중앙TV가 그 영상을 공개했거든요. 미사일의 최고고도, 비행거리 이런 수치까지 아주 자세하게 밝혔습니다.

발사 성공에 자신을 한다는 거겠죠?

[인터뷰]
그렇죠. 그동안 북한이 미사일 발사 이후에 발표한 걸 보면 명백하게 실패라고 인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성능을 다 냈다는 식으로 보도를 해요.

더 재미있는 건 이게 최근에 북한이 발사 이후에 내놓은 성명들이라든가 중대발표를 보면 워싱턴에서 나오고 있는 의문에 대답을 해 주거나 반박해 주는 듯한 형태를 취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작년 같은 경우에 사거리가 이게 아마 아직은 6000~7000 이상을 넘어서 워싱턴과 미동부를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 거의 사거리 1만에 이르는 걸 쐈다고 얘기를 했고요.

화성-14형 쏜 다음에 미 국방 당국이 의회에서 어떤 증언을 했느냐면 이게 재진입 기술이라든가 정교성 부분에서는 의문이 많다고 했더니 이번에 화성-14형 2차 발표 후에는 고도도 제대로 나왔고 재진입도 됐고 그다음에 이번 실험이 탄두의 정교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험. 그러니까 미국 쪽에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너네들 자꾸 의심을 하는데 우리 정말 기술 다 가지고 있고 나날이 진보하고 있다, 메시지를 던지는 거죠.

[앵커]
이렇게 북한에 밝힌 내용을 보면 우리 군이 합참에서 발표한 내용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리고 지난 4일이죠, 화성-14형 1차 발사 때보다 정점 고도 비행거리가 모두 큰 폭으로 늘었거든요. 일단은 기술이 진전되고 있다는 거죠?

[인터뷰]
기술 진전은 이미 돼 있는데요. 한 가지 주의해서 볼 게 화성-14형 자체가 그러면 1차 발사와 2차 발사 사이에 엄청난 기술 진전이 있었냐. 그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차 발사 때 북한의 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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