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는 약화 됐지만, 아직도 내륙 일부에는 시간당 30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여전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장맛비 전망 알아봅니다. 김유진 캐스터!
서울의 비는 약해진 것 같은데,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고요?
[기자]
강원도 춘천과 경기도 양평에는 현재 시간당 20mm가 넘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비는 조금 잦아들었지만, 이곳 중랑천을 비롯해 도심 하천의 수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인데요.
오늘 퇴근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로 인한 교통 혼잡에,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랑천 수위는 경기 북부에 내린 비가 좌우합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가평에 272mm, 의정부는 240mm, 서울 도봉구도 183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는 호우경보가, 경기 남부와 강원 일부, 충남 서해안과 충북 음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30~80,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호우가 더 내리겠습니다.
거기에 1호 태풍 '네파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네파탁은 금요일쯤 타이완 북서쪽 해상까지 진출하겠는데요.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주말쯤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리 대비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랑천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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