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모녀 잠적..."감쪽같이 종적 감춰 미스터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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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삼 / 변호사,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오늘이 10월 26일입니다. 37년 전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총격으로 서거했었죠. 그때 상당히 많은 분들이 굉장한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제 기억으로 제가 고3때였을 겁니다. 그런데 37년 지났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테마는 다르지만 역시 상당히 큰 충격을 받고 있는 느낌입니다.

최순실이라는 한 여성으로 인한 파장이 어디까지 일지 가늠도 어려운 지금 야권의 일부에서는 탄핵과 하야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대통령을 향해 진상규명과 탈당까지 외치고 있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이번 사태, 어떻게 흘러가서 어떻게 마무리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마는 여러 의미로 기억에 남을 듯한 10월 26일입니다.

여러분께서 이제 이 10월 26일을 어떻게 기억하실지 궁금합니다. 관련 이야기 전문가 네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검사 출신이시죠.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대한민국을 블랙홀에 빠뜨린 주인공. 최순실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독일에서도 최순실이 분명히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검찰 측에서도 이들의 행적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는 그런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일단 그 동네 주민들이 이게 미스터리하다, 이렇게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가족, 사람 4명에다가 말이 4마리에다가 개와 고양이가 합해서 10마리가 넘는답니다. 그런데 이 대가족이 땅으로 갔는지 하늘로 솟았는지 없어졌다는 거예요.

이게 아주 신기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팀장님, 이런 경우 보신 적 있으세요?

[인터뷰]
이런 경우는 추적이 다 되거든요.

[앵커]
말 그 큰 것도...

[인터뷰]
아마 지금 보도에 나오는 걸 보면 14개의 회사가 또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라고 하면 제2의 아지트, 제3의 아지트, 이런 곳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 그다음에 지금 독일에 이 두 사람이 있을 때 아이 학대 행위로 신고도 받았거든요.

이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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