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라인, 평창올림픽까지 노렸다!

채널A News 2016-10-28

Views 0

최순실 씨와 차은택 씨가 13조 원짜리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먹잇감으로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의 비리의혹의 끝은 어디일까요?
평범한 빙판을 환상적인 무대로 바꿔 놓는 LED 프로젝트.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이런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국컨텐츠진흥원이 이 LED 기술 개발에 지난해부터 3년간 45억원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최순실 씨의 측근 차은택 씨가 관련돼 있습니다.
차씨와 특수관계 회사인 머큐리포스트가 주도한 빛샘전자 컨소시엄이 서면 평가에선 뒤졌지만,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45억 원을 받게 된 겁니다.

[콘텐츠 관계자]
"머큐리포스트라는 업체가 들어있으니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뽑는 과정 자체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됐어요."

하지만 내부에서조차 "새로울 것 없는 기술"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쏟아지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계영재센터를 세워 1년간 국고 7억 원을 따냈던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
13조짜리 평창 동계올림픽의 이권을 겨냥했을 거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인]
"그사람들이 7억을 갖기 위해서 굳이 그렇게 했을까. 말 나오게 그거를 하기에는 엄청 의아하죠."

최순실 게이트에 타격을 입은 평창동계올림픽. 다음 달 테스트 이벤트가 무사히 치러질지 우려됩니다.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