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부담 털고 ‘날아오른 요정’ 손연재

채널A News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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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한 손연재가 다시 일어나 팬들과 만났습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마문도 환상적인 연기로 우정의 무대를 빛냈습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함께 경쾌한 동작으로 무대를 엽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대표곡 '으르렁', 손연재가 해석한 으르렁은 새로운 느낌입니다.

성숙한 숙녀로 변신한 손연재는 걸그룹 못지 않은 춤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자줏빛 의상을 입고 우아한 연기에 몰입한 손연재는 메달 부담을 털어내고 리듬체조에 대한 열정을 자유로운 몸짓에 담아냈습니다.

(손연재)
색다른 모습들 많이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또 보람됐던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리우올림픽 챔피언,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뛰어난 표현력을 바탕으로 마치 꿈속을 걷는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했습니다.

절도 있는 이탈리아 단체팀의 연기는 화려한 의상과 조화로운 군무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갈라쇼를 끝으로 오랜만에 휴식의 시간을 갖게된 손연재는 은퇴를 포함해 향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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