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말한 “박태환 해법은…”

채널A News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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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나갈 수 없는 박태환이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혼신의 역영으로 리우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지켜보는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채녈A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윤승옥 기자입니다.

[리포트]

1년 전 금지약물에 대해 눈물로 사죄했지만 국민 60%가 올림픽 출전을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동아 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여론에 호소했습니다.

[박태환]
"기회만 주어진다면 금메달, 은메달 어떤 메달이든 따라올 거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채널A가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놀랍게도 90% 가량이 올림픽 출전을 찬성했습니다. 1년 전과 180도 달라진 결과입니다.

[김미혜]
"아직 박태환만한 선수가 없는 것 같고. 그래서 박태환 선수를 추천합니다."

[전상현]
"한번 징계를 받았는데 또 징계를 받으면 그 선수의 4년 시간이 헛되지 않을까."

열쇠는 대한체육회가 쥐고 있습니다.

[조영호]
"기록은 기록이고 규정은 규정입니다. 단 향후에 어떤 문제 생기는지 봐서 그때그때 대처하겠습니다."

결국 박태환의 운명은 국민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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