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와 2연전에서 홀로 세 골을 터뜨린 올림픽팀의 에이스 문창진을 채널A가 직접 만났습니다.
오늘 프로배구 시상식은 패션쇼를 보는 듯 했습니다.
장치혁 강병규 두 기자가 차례로 전합니다.
[리포트]
문창진은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아 예선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신태용호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 신태용]
"문창진 선수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는 거죠. 물이 오를 대로 올랐기 때문에 올림픽 가서도 큰 사고 치지 않을까."
이번 알제리와 2연전도 문창진의 독무대였습니다.
한국이 넣은 5골 가운데 혼자 세 골을 넣었습니다.
[인터뷰 / 슈어만]
"딱 1명만 고르자면 7번 선수입니다."
문창진은 오는 8월 리우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 손흥민과 함께 역대 최고의 성적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 문창진]
"누구나 손흥민 선수와 뛰는 게 영광이잖아요. 그 현실이 이제 다가올 것 같고"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정장 차림의 김요한과 문성민은 진짜 모델인 줄 착각할 정도입니다.
한유미는 옆구리가 훤히 드러난 원피스로, 양효진은 순백의 미니 드레스로 여성미를 뽑냈습니다.
에밀리의 고운 자태는 눈이 부실 정도였습니다.
한상길과 이다영은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됐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