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여제 론다 로우지가
자신을 처참하게 눕힌 홀리 홈과
재대결을 선언했습니다.
신구 골프황제 스피스와 매킬로이는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홀리 홈에게 참혹한
KO패를 당한 론다 로우지.
이후 영화 촬영을 이유로
대회 일정을 늦추는 등
재대결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사실상 은퇴가 아니냐는 의구심에
로우지는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론다 로우지]
(홀리 홈과의 재대결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당연히 (할 겁니다.)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들으신 거예요!
축구를 하다 부상을 당해
황제에서 물러난 매킬로이.
그 사이 최고의 자리를 빼앗은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두 선수가 모레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칩니다.
세계 1위 스피스는
시즌 첫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에서도
30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세계 3위 매킬로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4월 미국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이전
1위를 되찾겠다고 장담했습니다.
NBA 최고의 두 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과 맞붙었습니다.
커리는 3점슛 7개 포함 35득점을 올리며
르브론이 이끈 클리블랜드를 대파했습니다.
르브론은 강한 블록슛으로 맞서는 등
분전했지만 팀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